2025/01/13-14(1박2일)
급 캐나다 정부의 이미 승인된 워홀도 플래그폴로 인정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시작된 나의 칸쿤 여행기
정말 감사하게도 캐나다 워홀 대표 카페를 통해서 이미 여러시도를 해주신 덕분에
안전빵으로 멕시코를 다녀왔다
저의 만료 기한은 1/31
촉박한걸 싫어하고 곧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20일)한다는 소식에 더 뭔가 막힐듯 해서
잽싸게 다녀오려고 했다
일단 날짜가 임박하게 끊다보니 처음 알아본건 왕복 최저가 300정도였는데
저가 항공 Flair 이다 보니 좌석 추가 비용이 되었다
(참고로 진짜 잠만 자고 올 생각에 가방짐은 추가 하지 않아서 비용이 들지 않았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네이버보다 구글에 검색한게 좀 더 저렴하다..
(당연히 중간에 검색, 방문기록 삭제 후 함)
총 경비
트레블월렛 카드도 같이 쓸거라서 페소는 교통비정도만 약 $450 토론토 공항에서 환전
수수료 빼고 페소 450 받음.. 대략 $10 수수료인것 같음
트레블월렛에 달러로 환전해놓고 멕시코 도착해서 ATM기로 환전해도 된다고 함
ADO 버스가 현금만 된다는 글도 있어서 미리 조금 환전해간건데 카드 됨..
<교통>
비행기 왕복 $394.13
Up express $9.25 * 2 = 18.5
멕시코 ADO 버스 공항 > 시내 143페소, 올때 124페소(
우버 3회정도 $20.88
(주의사항 : 주소 검색 후 불렀는데 자꾸 다른 주소로 될수 있어서 기사님 잡힌 후 꼭 체크)
<음식>
가기전 토론토 공항 햄버거, 물 $12.78
멕시코 스타벅스 $6 대략
타코 34페소($2.38)
편의점(과자2개, 맥주큰거1개, 작은거1개) 약$9.35
소스 구매 69페소(4.83)
멕시코 공항 샌드위치 259페소($18.12)
<숙박>
FIESTA IN HOTEL 큰방 $229.34
(원래 다른 숙소였는데 사정상 급하게 잡은 호텔이라 큰방밖에 없었고 비쌌음 ㅜ 대략320?페소)
To. 대략 $735.
이미 승인 받은 비자를 급하게 한국돈 대략 70만원 이상을 쓴 셈이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음식을 거의 안먹은셈이기 때문에 숙소를 빼고도
보통 $600달러정도는 들지 않을까 싶다








다운타운 거주하신다면 공항갈때 UP EXPRESS 완전 추천한다..
빠른편이고 와이파이도 되고 짐칸도 있고 충전기도 꼽을 수 있다
공항에서 제 1터미널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칸쿤 갈때는 제 3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데
1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블루 트레인 타고 한번만 가면 제 3터미널이다
(모르면 직원한테 물어보면 바로 알려준다, 시간 없을 땐 물어보는게 쵝오)


공항입국 후 너무 배고파서 급하게 먹었던 SMAS 햄버거
맛은 괜찮았지만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먹고 난 후 손을 4번이상은 씻었지만 소스 냄새가 계속남






멕시코 공항 도착할때 저는 비자 어떤게 있냐고 해서 캐나다 워크퍼밋 비자 보여줬더니 보내줬다
나가자 마자 AOD 표 끊는 곳이 있고 보통 줄 서있다
카드 결제 가능
124페소로 알고 있는데 밤이라서 그런가? 암튼 이때는 143페소를 받으셨다
표를 끊고 나가면 다들 어디론가 간다ㅋㅋ
그럼 따라가며 많은 사람들이 각 줄이 있는데 생각보다 저기 멀리 있는 빨간 버스가 시내로 가는 AOD 버스이다
간혹 시내가 아닌 반대편으로 가는 편이 있으니 주의하고 타기전
바코드 찍는 분께 칸쿤 시내 다운타운으로 가는게 맞냐고 확인하길
생각보다 사람 많이 탄다
좌석 지정이 있다(처음엔 모르고 그냥 아무대나 탔다, 표 끊는 분이 알아서 지정해주셨고, 올때는 내가 지정할수 있었다)


급하게 구글 맵으로 멕시코니깐 근처 타코 집을 찾았더니 평점 4.8이 있어서 갔다
생각보다 작았다 일단 배고파서 포장했다
3시간 정도 이후에 먹었는데 식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다
비도 엄청 와서 숙소를 가는 중 우버를 불렀는데 벌써 도착했다길래 봤지만 깜깜한 아무것도 없는 곳이였고
잘못됨을 알고 나이 드신 분이라 겨우 다시 찾아가서 추가 금액을 드렸다 (정말 엉뚱한데로 갈수 있으니 꼭 체크)
나도 영어를 못하지만 대부분 여기는 영어를 거의 못하시는 것 같다




항상 해외를 가면 저도 모르게 찾는 게 편의점인데 보통은 해외에도 거의 세븐일레븐이 있다
그래서 가자마자 맥주와 과자를 샀다
여기는 맥주 코너가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알바생이 노란 탈색머리의 학생 같았는데 저는 민증 검사를 안하더라;ㅋㅋ
그리고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지 고개만 끄덕이시면서 인자한 웃음과 함께 나왔다 ㅋㅋㅋ
세븐일레븐은 진짜 이름만 빌린거 같기도 하다
나라마다 전부 제품이 특이하고 그 나라만의 과자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서 신기했다
음식에 욕심은 없기에 과자 2개만..
그중 하나는 오레오 같은 쿠키 였는데 다음날 비행기 안에서 심심할때 먹기 딱 좋았다










그리고 FIESTA IN HOTEL 은 쇼핑몰 위에 있어서 한군데서 해결하기 좋아할경우 위치가 딱좋다
하지만 난 시간이 너무 없어서 쇼핑몰 구경은 하나도 못하고ㅜ
스타벅스에서 커피만 사서 다음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어딜가던 스타벅스는 가격대가 비슷해서 좋은것 같다
아쉬운건 배가 안고파서 패스 했던 저 살사라고 적힌 맥도날드 버거를 찍어 먹는 저걸 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궁금하다
비가 와서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도 못이용했다..
정말 큰 방에서 잠만 자고 왔다








그리고 도착한 칸쿤 공항
이때 내리는 터미널은 2였지만 갈때는 4 터미널로 가야한다는걸 모르고 ADO 버스가 4에서 멈췄는데 다 안내리길래 그냥 갔다
뭔가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4터미널로 가라고 했고, 난 오는길에 길이 막혀 지체됬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나가면 무료 셔틀버스가 있고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나갔다
그 위치가 몰라서 두리번 거렸더니 호갱님이 뭐 도와줄까 하면서 쫒아왔다
호갱인거 알면서 일단 위치를 알아야겠어서 물어봤는데 자기가 서 있는데라고 했다
뭔가 이상했지만 여러 흰색 셔츠를 입고 있어서 일단 더 질문했다
근데 결국 택시로 유인하고 15분 거리를 45분이라고 이야기하고 1시간이라고 했다가
앞뒤 말이 안맞았다
버스언제오냐고 하니깐 그것도 터무니 없는 말을 했고 나는 급했기에 있단
택시비를 물어봤고 20달러라고 해서 당연히 페소 인줄 알았으나
미국 달러로 표에 30달러 적혀 있음 ㅋㅋㅋㅋ
이분도 영어를 다는 못하셔서 번역이랑 같이 쓰셨었음
그럼 15분 거리를 거의 4만원에 가는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엥? NO ㅋㅋㅋㅋ하고 바로 손절 하고 뒤돌아서 오니 왠걸...
바로 옆에 셔틀 버스 타는 곳이 있고 사람들이 줄서 있었다
앞에 서 계신 분한테 한번 더 물어보니 맞다
이렇게 호갱들이 바로 옆에 있는데 나오자마자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아주 장사 잘 해먹는구나 싶었다
사람이 급하면 진짜 뭐 모르면 당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난 알았음에도 질문하고 급했지만 돈이 너무 아까웠다 ㅋㅋ 말도 안되
글고 안에서 분명히 15분이라고 했는데 무슨?ㅋㅋㅋ
근데 4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또 똑같은 사람이 바로 달라든다
와 대단하더라 얼굴색 하나도 안바뀌고 계속 끝까지 쫒아온다
무시하면 된다
질문할때는 터미널 안에 있는 공식 승무원이나 안내원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하다
환율이 저렴한 멕시코에서 공항에서 파는 음식 가격보고도 놀랬다
저 샌드위치 하나가 18000원 가ㄴ량..ㅋㅋ
휴 더 말못하는 우여곡절이 큰게 있으나.. 생략
그래서 오는데 저 보이는 CN타워가 어찌나 반갑던지 ㅋ
그리고 입국 심사
피어슨 공항으로 도착 17시쯤이였는데 공항이 텅 비어 있어서 시간은 많이 안걸렸고
다만 수화물 찾기 전 입국 표 보여주면서 워크퍼밋 받을거다 했는데 직원분이 너무 대충 그냥 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기억으로는 수화물쪽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왼쪽편에서 워크퍼밋 비자를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돌아가서 워크퍼밋으로 여행 다녀온게 아니라 나는 추가 비자를 원한다 여기 왼쪽으로 가야하는거 아냐?
했는데 대충 손으로 맞다고 왼쪽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뭐지 몰랐으면 그냥 들어가고 비자는 못받는게 아닌지
아님 수화물 찾고 다시 오면 되는거였는지는 모르겠어요
들어가서 20분 정도 후에 받았고
질문은 어디서 돌아오는 길이냐, 직업 뭐냐, 어디 사냐 정도 였던거 같아요
직원분이 잘 모르시는지 글을 한참 찾아보시고 읽어보신 후에 주셨었어
그 시간동안 왠지모르게 떨렸네요
아무튼 받고 나오는 순간 그동안 스트레스 받았던거 다 털어버리고 왔습니다 ㅋㅋㅋ
다들 많은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행복하세요 ^^
비행기 정보도 필요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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